취미/먹방

낫또에 대하여

Subi Lee 2022.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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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가야 낫또

한국에서 가장 먼저 구입할 수 있었던 제품이다.

일본 현지에서 먹은 건 10년이 훨씬 지났기 때문에 이 제품을 비교 베이스로 잡는다.

아주 베이직한 맛이다.

간장을 전부 넣을 경우 짭짤한 편이고 겨자도 다 풀 경우 은근 존재감이 있는 편

 

2. 풀무원 실의 힘 매일아침 순생나또  49.5g

싸서 샀다

시가야를 마지막으로 산 게 60팩 4만원쯤이었는데

풀무원 낫또는 36개를 2만원 정도에 구입했다

한마디로 평하자면 맛 없다.

청국장 생각나는 낫또 특유의 구수함도 덜하고

간장 & 겨자 의 무게감

콩의 고소함

솔직히 시가야 낫또에 한참 못 미친다

아무래도 현지 입맛에 맞춰서 만들다 보니까 쎈(?)걸 첨부터 만들긴 어렵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한국 낫또는 당분간 거르는게 맞을 것 같다.

 

다루마, 요시다 후쿠오카 후쿠요카, 마루미야, 아즈마

이런 것들이 있긴 한 것 같은데... 소량으로 구매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일단 시가야에 큰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사서 먹어 봐야지

 

그리고 한국 낫또가격 너무 비싸다... 일본에서 100엔 대 5팩짜리도 봤던거 같은데...

맛이 없으면 싸기라도 해야지 메리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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