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

회사 의자 통풍방석 후기

Subi Lee 2019.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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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풀메쉬 의자라 엉덩이에 땀이 차지 않지만

회사 듀오백 의자는 여름만 되면 앉아있다보면 땀이 찬다. 그렇다고 풀메쉬 의자를 들이면 나중에 처치가 곤란할것 같고

머리를 굴리다가 자동차의 통풍시트를 생각하고 통풍방석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찾아봤더니 이런게 있다.

 

 

 

실물은 대략 이런 느낌

장점은 소음이 굉장히 적은 편이다. 보통 통풍시트류 팬들은 소음이 엄청난데 이놈은 크게 거슬리지 않은 소음을 내 준다.

막 엄청 시원해지는건 아니고 땀이 차지 않는 정도이다.

 

대신 약간 구조적인 문제가 있어서 보완을 했는데

잘 보면 저기 첫번째 구멍에 휴지가 들어가 있다.

이걸로 공기통로를 막아주지 않으면 양쪽 구멍들로 공기분배가 잘 안 된다.

팬 중간 구멍들로만 공기가 쎄게 나오게 된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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