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
갤럭시 S8+ (플러스) 로 핸드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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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조건이 좋아서 (완납 18.6만원)
어제 바꿨다.
미맥스를 쓰고 있었는데 일단 너무 큰게 문제고 몇번 제대로 떨궜더니 상태가 메롱해져서....
샘숭을 썩 좋아하진 않는데,
대화면에 배터리 오래가고 카메라가 좋은 것을 고르다보니 어쩔수 없이 ㅠㅠ...........
이로서 집에 삼성물건이 두개나 된다. 안타깝다.
하루동안 이것저것 건드려 보았는데 장점은 잘 모르겠고 단점을 적어보도록 한다.
1. IPS만 계속 보다보니 AMOLED는 적응이 필요하다. (눈깔이 빠질 것 같다.)
2.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이 좀 부족하고 직관적이지도 못하다. MIUI도 난잡하다고 하는데... 만만찮은 수준인 것 같다. 특히
- 알림표시줄의 아이콘이 흑백으로 나온다.
- 현재 네트워크 전송속도를 표시해주는 기능이 없다.
3. 지문인식이 드럽게 구리다. 위치도 구리고 센서가 작아서 그런지 인식률도 구리고
4. SDCARD 인식이 안된다. 이유를 모르겠다. 다른폰에는 다 인식이 되는데 s8+에만 안된다. :(
미맥스는 가격을 버리고서도 정말 좋은 폰이었다는걸 새삼스레 느낀다.
샤오미가 카메라만 제대로 된걸 넣었더라도.....
미믹스2 바로 샀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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