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좋지 않은 프로그래밍 습관들에 대해서 (part 1)

Subi Lee 2017.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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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 구현을 대충 하고 일찌감치 테스트를 돌리면서 보완을 하면서 구현하는 타입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타입들과 같이 일하는 것이 매우 달갑지 않다.


떠오르는 단점들은 일단 2가지가 있다.



1. 버전 관리 시스템을 더럽힌다.

이런 타입들은 으레 일찌감치 베이스 코드를 올려두고 미처 생각못한 부분을 자체 테스트, QA테스트 등에서 발견하여 partial 하게 무진장 올려댄다.

설계문서가 제대로 돼 있으면 다행인데( 물론 이런 구현을 하는 자들은 보통 문서들을 무시하고 문서화도 잘 하지 않는 타입들이 많다. )

코드만 보고 파악해야 하는 경우 히스토리 파악이 지옥이다.



2. 비정상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이 쉽지 않다.

보통 자체테스트는 자기 생각 가는대로만 테스트하기 마련이다.

설계 & 구현단계에서 잡아내지 못한 로직적 오류는

개발단계 테스트에서는 발견되기 힘든 것들이 많고

이런 것들은 라이브 환경에서 큰 부메랑이 돼서 날아온다.

미리 잡아낼 수 있을만한 것들을 문제가 발생한 후 사후처리를 하게 만든다면 좋은 프로그래머라고 할 수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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